https://www.nongmin.com/article/20240610500687
농촌 빈집의 재단장…마을호텔·쉼터로 ‘환골탈태’
“쓰레기 쌓인 것 좀 봐요. 전쟁 난 것 같죠?” 7일 전남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의 한 빈집. 무릎 높이만큼 자란 잡초들을 헤치고 마당으로 들어서자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풍경이 펼쳐졌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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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민신문
링크한 기사에서 보시다시피 현재 지역 중소도시를 포함한 농어촌 지역 등에서의 빈집 문제는 심각한 사회 환경
문제로 대두될 만큼 벼랑 끝에 서 있는 상황입니다.
단순한 미관상의 문제에 그치는 것이라 범죄, 쓰레기, 지역발전 저해라는 광범위한 이슈를 담고 있으며,
도시에서의 빈집 문제와는 조금 결을 달리하고 있는 중요 고려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농어촌 지역 공동화 현상'입니다.
인구 소멸 문제는 이미 많은 매스미디어에서 다루어왔을 뿐만 아니라 대도시까지 파급력이 있을 정도로 오래
누적된 또다른 정책적 난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시대 약진을 꿈꾸면서 끊임없이
지역 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위 '빈집' 문제 해결은 아직 요원해보이기도 합니다.
개인의 자율적인 빈집 정비나 불용 용도의 폐가 매매 등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작금의 시대입니다. 결국 정책
전환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공공의 개입에 의한 철거비용 지원이라는 도구가 시작된 점은 상당히 고무적으로
사료되는 지점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1,000만원이라는 이행강제금의 구속적 압력 때문만이 아니라, 지역이 소멸되어가는 안타까운
국민적 공감대에 동참함으로써 빈집을 철거하는 것 자체로 지역 재정비 등에 일조할 수 있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후손이 존재하고 깨끗한 환경을 자식 세대에 물려줘야 한다는 것은 이 세상을 공유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숙명 같은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비슷한 사례와 조우하고 계시다면, 지역의 빈집 문제에 대해 한번쯤은 판단해보고 검토해야 할 요즘이
아닐까 합니다. 만약 고민의 어려움이 있고, 철거 공사에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전문 업체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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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제이리공영 관리자 '초이' 였습니다.
(너무 오래간만의 업로드였죠?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
